작성일 : 18-07-28 10:07
섬에 섬 펜션을 다녀오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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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태욱
 조회 : 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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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섬에 섬 펜션을 예약할 때는 어느 펜션이겠지 하고 평범한 마음으로 진행을 했었지만 도착하고서 보고 느낌 것을 말해 보면,
첫째. 일단 방을 보고서 놀랐다. 방에 크기가 네 식구가 쓰기에도 너무 넉넉하였고 또한 가구들과 내부 구조가 벽면에 나무로 되어 있어서 친환경적인 느낌이 좋았으며, 소파는 니클라이너 기능이 있어서 앉아 있기에 너무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둘째. 방에서 보는 석양은 너무 멋지고 황홀했습니다. 서쪽으로 지는 해가 칠천 량 해전공원 너머로 넘어가는 모습이 가슴을 뭉클하게 해 주었습니다. 거실 너머로 바다가 보이고 칠천량 해전공원의 나지막한 능선이 보이면서 그 너머로 해가 떨어지는 모습은 눈에 담아두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석째. 넓고 자유로운 주차입니다. 마당이 넓어서 마음껏 주차를 해도 되는 게 참 편리하였습니다.
넷째. 주인의 조용한 배려가 좋았습니다. 주인의 배려로 저렴한 가격에 바다를 구경할 수 있도록 배를 타고 바다를 느끼도록 해 주시는 배려와 친절은 사실 배 삯이 문제가 아니라 주인의 배려심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섯째. 펜션 바로 앞에 해수욕장이 있고, 걸어서 5분 거리여서 좋았습니다. 다양한 즐길꺼리(바나나보트외 다수의 해양스포츠 등 가능)가 있어서 가족이 즐기기에는 아주 좋은 곳이라고 여겨집니다.
또한 성수기임에도 평일에는 일반적인 요금을 적용해 주어서 저렴하고 다른 곳의 성수기 요금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베란다에서 보면 멋진 우주쇼처럼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 보기는 덤으로 여겨졌습니다. 주인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다음에 꼭 다시 또 오겠다고 얘기하면서 즐거웠던 여행 소감을 몇 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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